욕심을 버리니 감사!-89
누구나 좋은 것은 더 가지고 싶다.
누구나 좋은 일은 더 하고 싶어 한다.
누구나 높아지면 더 높아지기 원한다.
그러나 나는 어제 아무리 좋아도 모든 분들을 위하여 모든 좋은 것을 다 내어놓기로 했다.
모든 좋은 것을 다 내어 놓을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내가 아무리 좋아도 다른 모든 이들을 위하여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결정을 하고 나니 가볍고 감사하고 흐뭇하다.
나는 가장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태어나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점점 높아지기를 원했다.
그렇지만 이제 더 높아지기를 포기하고 이제부턴 내려가는 순서를 밟아가기로 했다.
내가 태어난 저 낮은 땅을 향하여!
나를 빚어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취하신 한 줌의 흙을 향하여!
지금까지 올아온 이 높은 자리에서 내가 내려갈 저 낮은 곳을 향하여 내려보니
웬지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고 감사하다.
결국 인생은 서 있을 때보다 앉았을 때가 편하고
앉아있을 때보다 누우면 더 편안한 것이 본능인가 보다
편안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새벽에
주종근 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