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감사(3.28) - 부활주일
1. 새벽 시간 먼저 잠든 남편을 4시에 깨워 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두 아이는 잠에 취해서 데려가지 못했지만 아내와 함께 성가대 연습을 하러 갈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승원이도 함께 데려갈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2. 새벽 시간 부활절 십자가 촛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 하나 하나를 꽃으며 마음에 주님의 부활을 더욱 깊이 새겼습니다. 그리고 마친 후 함께 아침식사를 해 주신 지체분들께 더욱 감사합니다.
3. SFC 특강을 잘 들어준 중고등부 지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개혁주의와 SFC 강령 그리고 역사에 대해 30분간 잘 들어 주셔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자료를 보내어 주신 허태영 간사님께 감사합니다.
4. SFC 중고등부 예배에 처음 나온 채원이에게 감사합니다. 3주 동안 계속해서 5명의 새 친구들을 보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복음 편지를 보내고 있는데 손글씨로 예쁘게 도와주는 아내에게 더욱 감사합니다.
5. 성가대 칸타타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해 오신 두 분의 해설자, 플룻,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그리고 지휘자 집사님,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그리고 제가 속한 3분의 테너 연주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화면에 영상을 잘 맞춰주신 영상팀에게도 감사합니다.
6. 오전 공예배 찬양시간에 함께 해 주신 집사님들과 승원이 그리고 성가대원들께 감사합니다. 영상팀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7. 부활절 계란 나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영일대를 다녀왔는데 공원에 산책나온 분들께 따뜻한 목소리로 부활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8. 중고등부 월례회를 참석해 주신 교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전도사님을 늘 신뢰해 주시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동의를 표해 주셔서 늘 힘이 납니다.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9. 저녁시간 함께 족구를 하고 맛있는 삼겹살까지 준비해 주신 성가대원들께 감사합니다. 멋진 족구시합이였구요. 승리를 안겨준 공격을 해 주신 강요셉 집사님께 더욱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구워먹는 삼겹살~ 지금도 생각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 안부 전화를 즐겁게 받아준 기원이, 현찬이, 현지에게 감사합니다. 혹시 몸이 아플까봐 걱정했었는데 제 걱정을 한 방에 날려줄 정도로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줘서 감사합니다.
11. 아내와 함께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역시 데이트는 즐겁습니다.ㅋㅋ
12. 좋은 소식을 전해준 종훈이에게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앞으로 일들을 준비해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부족한 친구에게 결혼식 사회를 맡겨줘서 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