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감사(3.17) - 회의
1. 지난밤 새벽까지 준비했던 회의를 2시간 30분 동안 잘 끝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전혀 생소한 분야를 새로운 과제로 준비하다 보니 공부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지난밤에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오늘 회의를 통해 가야할 방향에 대해 박종원 박사님과 최선규 연구원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현성이와 함께 목욕탕에 다녀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목요일이면 가는 목욕탕이 었는데 겨울에 잠시 방학을 했다가 다시 오늘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냉탕에 들어갈 날씨는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계속해서 현성이와 즐겁게 다닐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수학 숙제인 오답노트를 함께 작성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3. 4월 첫주에 동생네 가족이 포항에 오기로 해서 감사합니다. 먼 곳 중국에 가서 늘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습니다. 회사 상황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위기를 안전히 넘긴 동생에게 감사합니다.
4. 상호네 가게를 방문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새롭게 오픈한 꼬꼬스 치킨 배달 전문점을 방문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치킨 한 마리를 사가지고 가서 집에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는 주일에 교회에 등록을 하기로 결정해 줘서 감사합니다.
5. 오늘은 두 아이를 모두 데려다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빠 차에 올라타서 행복하게 등교길을 가는 아이를 보면서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상황극을 시도하는 아빠를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봐 주어서 감사합니다.
6. 토요일 조직활성화에 아이와 함께 가는 것을 흔쾌히 좋아해 주시는 화학 파트 동료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 조직활성화 참 기대됩니다.^^*
7. 유리 초자를 세밀하게 가공해 주신 구원특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 신뢰성 과제 보고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기 때문에 곧 완성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