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감사(3.11) - 금요일엔
1. 일주일 동안 늦게 잠을 자는 날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 시간에 지각하지 않고 현성이를 데려다 주고 출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피곤한 몸이지만 여러가지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성경 필사를 한 주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필사에 참여해 주고 계신 6분의 지체들에게 더욱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매일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성경을 필사하고 계시는 정귀숙 집사님께 더더욱 감사합니다.
3. 맛있는 알통 치킨을 주신 문혜리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모든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적절한 때에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4. 목요일 점심 때 기타교실 모임을 가졌는데 참여해 주신 재희씨, 선아씨 감사합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마음 편히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할 수 있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5. 일본에서 Tsruda 상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XRF international service engineer로 방문해 주셔서 이런 저런 대화를 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사오신 비스켓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즐겁게 XRF 기술을 발전시켜 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6. 도금강판 과제 보고서를 정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어느새 1년간 모은 자료가 500 page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를 정리하며 이 일을 함께 도와 주신 멋진 동료들께 더욱 감사합니다.
7. 제철중학교에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신 이옥엽 집사님, 이성자 집사님, 이다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야 하는데 일과 중이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나갈 수 있는 시간을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8. 현성이와 영어 공부를 하다가 서로 감정이 상해 fight를 했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다가 멋지게 중재를 해 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서툰 아빠와 멋진 아이가 좌충우돌 하는 것을 지혜롭게 연결해 주는 아내의 능력에 놀랄 따름입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에 더욱 친근하게 현성이를 데려다 줄 수 있었습니다.^^*
9. 첫번째 축구교실에 안전히 다녀온 하은이에게 감사합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 딸!!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0. 어제 밤에 축구공 바람 넣는 연결부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찾은 기념으로 집에 있는 공 12개에 모두 바람을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