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일기(6월 26일)-4
1. 오늘은 아내가 경북대 병원에 가는 날입니다. 지난 겨울 초음파 상에 나타났던 몇 가지 문제는 이번 검사에서 어느 정도 사라졌습니다. 교회 지체들이 많이 기도해 주시고 아내도 건강을 위해 몸을 관리하는 습관들을 가지게 되면서 가슴이 답답한 현상들도 사라졌습니다. 지난 9년간 저와 아이들 때문에 고생한 걸 생각하면 늘 가슴 한켠이 시립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 올해 지곡으로 이사오면서 반신욕이 우리집의 건강 비결로 찾아왔습니다. 욕조에 물을 받아서 따뜻한 30분을 보내고 나면 육체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아이들과 저 그리고 아내와 처제까지 모두 반신욕으로 회복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귀한 건강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현성이와 받아쓰기 연습 및 홈수학 문제를 함께 풀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조금씩 풀어갈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더 지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4. 탁구장 관리용품을 안전하게 배송해주신 대한통운 택배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탁구장 음료수를 맡아주신 은정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도와 주셔서 섬기는 일들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녹전사 분들과 함께 지난 저녁 탁구를 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제 게임을 통해 많이 배웠구요. 탁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원내에 많이 계신 것도 참 좋습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 오늘 저녁 금요 산상기도회에 공동체 나눔 15분간을 저에게 맡겨주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기대" 찬양을 함께 하면서 따뜻한 사랑의 하트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저녁 벧엘 기도원에서 있을 시간을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7. 사이버강의 "경영기법"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계획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3~4일간 지속적으로 삼국지에서 나타나는 경영기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움의 시간 감사드립니다.
8. 월요일에 만나요 팀의 첫번째 버스킹 곡 15곡 선정을 5개 스테이지 별로 묶는 작업을 함께 해 주신 학현씨, 선아씨 감사합니다. 회의실에서 나누었던 이야기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즐겁게 해요.^^*
9.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을 통해 방언과 치유에 대한 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늘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귀한 책을 접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10. 아침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 모습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 일들을 두고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죄 많은 삶 속에서 주님을 닮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