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2일 아가페 모임을 마치고 감사
2018년 4월 12일 아가페 모임을 마치고 감사
1. 아가페 모임을 오기 전 예비군 훈련이 있었습니다. 훈련 시간 멍~하게 있지 않고 저녁에 있을 아가페 연습시간에 할 곡들을 미리 마음으로 연습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2.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아가페 모임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즐겁게 연습하러 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오늘은 밥을 먹고 온 이유로 오랫만에 김밥을 먹지 않았지만 맛있게 드시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주에 먹게 될 맛있는 김밥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단무장님께 감사드리며 늘 즐겁게 함께 식사시간을 가져 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립니다.
3. 성가대 연습실에 들어가면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테너 단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승구 집사님, 김영환 집사님, 김재영 장로님, 박해웅 집사님, 웃음지으며 바라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이곳에 온 목적이 이루어졌음을 늘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김밥을 먹느라 시작 시간에 조금씩 늦게 들어오곤 했는데 오늘은 밥을 먹고 와서 늦지 않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이곳에 모인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야함을 늘 알려주시는 김인주 장로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더 깊이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단원들께 감사드립니다.
5. 지휘자님을 향해 바른 자세로 항상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는 알토 단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있는 자리에서 집중하시는 모습이 너무 잘 보입니다. 그리고 늘 감동을 받습니다. 한 분도 빠짐 없이 시선을 한 곳으로 향하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통해 늘 배우고 있습니다. 소리도 너무 좋아서 늘 마음에 노래 선물을 담아서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6. 반주로 애써 주시는 전명희 반주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피아노 음률을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가 들릴 때가 있습니다. 합창을 보조하는 역할 뿐 아니라 소리를 어떻게 내야 할 것인지에 방향도 피아노 반주를 통해 힌트를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든 파트 단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7. 다음주 목요일 출장 건을 연습 후 돌아와서 화요일로 조정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연습을 사모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