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습관-170701-하반기 시작은 찬양단 정기 연주회
1. 토요일 평소와 비슷하게 일어나 주일 오전 공예배 찬양과, 중고등부 주보를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자고 있는 아빠를 무리하게 늘 깨워주는 하은이에게 감사합니다.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이 벌써 86문을 넘어가서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강해 책의 3권을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주일에 어려운 내용이지만 꾸역 꾸역 따라오는 중고등부SFC 선생님들과 지체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아침에 부랴 부랴 아이들을 챙겨서 나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잊어먹지 않고 사 놓은 비누꽃 30개를 챙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축가연습을 위한 성가대 모임에 약간 늦어서 감사합니다. 저를 기다려 주시고 전화를 해 주신 박영민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3. 지현이 결혼식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함께 가는 길 이스타나 운전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천천히 몰았는데도 제일 먼저 도착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비아 갈라 웨딩홀에 갈 때면 늘 주차장에 차를 대지 못했는데 오늘은 첫 번째 예식이라 차를 주차장에 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결혼식이 경건하게 진행되어 감사합니다. “사랑”이라는 축가를 통해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신랑 부모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청년회의 멋진 축가에 절로 신이나서 감사합니다.
5. 아가페 정기 연주회 리허설에 늦게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미리 준비해 주신 간식도 감사드립니다. 구해주신 연미복을 금요일에 찾아서 오늘 처음으로 전체를 입어보았는데 딱 맞아서 감사합니다. 역사가 깊은 연미복을 이어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경주 아가페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6. 포항문화예술회관 대무대에서 정기 연주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바하 칸타타 곡을 함께 연주하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내 주는 강한 성이요” 곡을 다양한 편곡 버전으로 힘있게 찬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실수를 줄여 주시고 당당하게 연주회를 할 수 있도록 힘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60여명의 단원들과 20여명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장로님, 반주자, 협연으로 오신 솔리스트 4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리에 함께 해 주신 가족들과 교회 식구들 그리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7. 연주회를 마치고 마무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영일고등학교에 팀파니를 5층까지 올려 놓는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단원 분들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되어 감사합니다.
8. 중고등부 SFC 지체들이 토요일 찬양팀 모임을 잘 마무리 해 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량운행을 해 주신 이정훈 전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남아서 공부를 하고 있는 세현이와 금빈이에게도 감사합니다. 힘내라고 모캄보에서 맛있는 빙수를 사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9. 피곤한 상태이지만 주일을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편지를 오늘도 25통을 받았습니다. 우체부로 내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을 미리 감사합니다. 주일 선악과 본문을 가지고 함께 지체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정기 연주회 내용을 친구들과 SFC 지체들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